미국는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가진 광활한 대륙으로, 여름철 해외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도시 관광, 휴양지, 대자연 탐방까지 선택지가 풍부하여 여행자 취향에 맞는 맞춤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여름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경비, 일정, 관광지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비 기준 미국 여행지 추천
미국는 지역마다 경비 차이가 큰 편입니다.
미국 서부는 대표적으로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가 포함된 코스로 항공권은 약 100만 원 내외, 숙박은 호텔 기준 1박 15만 원 이상이 일반적입니다. 렌터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비 부담이 있지만, 다양한 도시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국 동부는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등을 중심으로 항공권이 다소 비싸지만,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렌터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숙박은 뉴욕 맨해튼 기준 1박 20만 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인근 뉴저지 등 외곽을 이용하면 경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하와이는 휴양지 특성상 항공권은 120만 원 내외, 숙박은 리조트 기준 1박 20~30만 원 선입니다. 하지만 전용 해변, 수영장, 조식 포함 혜택이 많아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남미 여행은 페루, 칠레, 브라질 등이 포함되며 항공료가 최소 150만 원 이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숙박 및 식사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서부 미국과 남미 일부 지역이, 럭셔리 휴양을 원한다면 하와이가 적합합니다.
일정에 따른 미주 여행지 추천
단기 여행(4~5박)이라면 하와이가 가장 적합합니다. 비행 시간이 다소 길지만, 하나의 섬 안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짧은 일정에 효율적입니다.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킹, 하나우마 베이 스노클링이 대표 코스입니다.
중기 여행(7~10박)에는 미국 서부 일주가 인기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를 거치며 그랜드캐니언 투어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일정 중간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대자연의 매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장기 여행(2주 이상)이라면 미국 동부와 캐나다 연계 여행을 추천합니다. 뉴욕 맨해튼 관광, 자유의 여신상,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을 즐기고, 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탐방한 뒤, 캐나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방문하는 일정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남미 여행(2주 이상)은 페루 마추픽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세계적인 명소를 포함해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됩니다.
관광지 중심 미주 여행지 추천
미국 서부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쇼와 카지노가 여행의 중심입니다. 특히 여름철 그랜드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투어는 압도적인 대자연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입니다.
미국 동부는 뉴욕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브로드웨이 공연이 대표적입니다. 여름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야외 공연과 이벤트도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하와이는 푸른 바다와 화산 지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섬의 하나 하이웨이 드라이브, 빅아일랜드의 화산 국립공원은 하와이 여름 여행의 핵심 관광지입니다.
남미는 계절이 반대라 여름철 한국 여행자들이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페루의 마추픽추, 칠레 파타고니아,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은 미주 대륙의 다양성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 명소입니다.
미국는 경비, 일정, 관광지 모두 여행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된 여름 여행지입니다. 짧게 다녀오기 좋은 하와이, 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국 서부, 문화와 예술이 풍부한 동부,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주는 남미까지 폭넓은 매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미국의 다채로운 여행지를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